살기좋은 증평건설에 앞장.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일부터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현장견문보고제를 실시한다.

현장견문보고제는 공무원 출·퇴근, 출장 시 생활불편 사항이나 안전위험 요소가 있는 지역을 발견하면 즉시 담당부서에 연락해 처리토록 하는 시책이다.

군은 이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부서별 담당구역 2개소를 설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보고대상에는 각종 안내판, 신호등 및 교통시설물, 인도·농로·등산로 등 모든 도로시설, 마을단위 소규모 공원,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등 지역 내 모든 시설물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보고되고 처리된 사항은 모두 취합해 매월 1차례씩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발표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실천을 위한 현장견문보고제를 통해 주민 생활불편 해소 및 군민편의제공으로 살기좋은 증평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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