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를 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어버이날 기념행사.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다가오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읍·면별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황에 맞는 기념식과 경로잔치, 효도관광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일정은 2일 원남면을 시작으로 △3일 맹동면 △4일 감곡면 △8일 소이면 △9일 음성읍·삼성면 △10일 대소면 △11일 금왕읍·생극면에서 열린다.

서산 해미읍성과 예산 수덕사로 가는 맹동면과 충주시 무술공원 일원으로 가는 삼성면은 효도관광을 떠나고 나머지 읍면은 기념식과 경로잔치를 연다.

또한, 평소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단체 등에게 표창패도 수여한다.

군 담당자는“이번 행사가 어버이에 대한 효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만수무강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어버이날 행사 지원을 작년 8150만 원에서 1억2500만 원으로 대폭 강화했고, 이 외에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어르신 콜센터 운영, 9988행복나누미, 무료급식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