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독려
이번 가족나들이는 평소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장애인 및 가족 등 80여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대전 오월드로 나들이를 하러 갔으며 놀이공원 체험과 동물원 관람 등을 한 뒤 돌아왔다.
이순옥 소장은 “놀이공원에서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놀이기구도 타고 사파리 구경도 하는 등 이번 가족나들이가 회원들의 문화적인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즐거운 경험을 갖는 정신건강 도움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주간 재활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정신장애인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하고 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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