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삼승면 과수저온 피해 현장 방문해 피해상황 점검, 농업인 위로, 관련부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 지시

▲ 【충북·세종=청주일보】이상혁 농정국장 과수 저온피해 현장 방문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 이상혁 농정국장은 지난달 15~16일 과수 꽃눈 저온피해가 발생한 보은군 삼승면을 이달 1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 했다.

보은군은 전체 사과 재배면적 626ha 중 125ha(125농가)인 20%정도가 저온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피해는 도내 일부지역의 기온이 새벽 한 때 영하 3.2도까지 떨어지면서 충주, 보은, 옥천, 증평, 진천, 괴산 등 6개 시․군 612농가 571.7ha의 저온․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도 이상혁 농정국장은 저온으로 피해를 본 과수원을 살펴보고, 농가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하여 피해농가의 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복구계획 수립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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