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10시 화랑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정태영)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3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는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놀이한마당, 마술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체험행사로 꽃잎팔찌 만들기, 미니언즈인형 만들기, 팝아트 그리기, 나만의 티셔츠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떡볶이, 주먹밥 등 다양한 먹거리 마당도 준비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랑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잠자는 숲속의 공주)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5월 5일 개최되는 제15회 진천어린이날큰잔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여성가족과 아동드림팀(539-34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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