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사랑운동 실천 및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힘 모으기로

▲ 【충북·세종=청주일보】 공직자 청렴교육.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일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도지부 괴산지회(지회장 정용웅) 회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동산중개업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동산중개업자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상호 입장을 이해하고, 관내 부동산중개업 발전은 물론 군에서 펼치고 있는 괴산사랑운동의 실질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차영 군수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전국적인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외지인들의 괴산군으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귀농·귀촌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부동산시장 활성화 및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이어 “괴산군은 세계적인 유기농업군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해 나가며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괴산에서 열리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자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무자격 중개업자와의 거래 단절을 위한 대(對)군민 홍보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관내 중개업자들은 괴산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부동산거래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화캠페인, 현수막 게시 및 도민체전 자원봉사지원 등 군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민표 군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군과 부동산중개업자와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군 발전이 개인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군민 화합과 군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중개가족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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