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녀회는 5월 3일 남신초, 5월 7일 맹동초등학교 등 두 개 학교 전교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편지쓰기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5월말에는 편지쓰기에 참여한 학생들 우수편지글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
신혜숙부녀회장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의 발달로 편지 쓰는 일이 점차 줄어들고 부모자식 간 대화가 부족해지면서 따뜻한 나눔의 정이 줄어들고 있는 이 때에 청소년들에게 孝를 제대로 알려주어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매년 효 편지쓰기 행사를 개최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군부녀회는 지난 2005년부터 효편지쓰기운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99,1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주위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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