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식 신임 회장 “군민 화합과 괴산 발전에 앞장서겠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신임 사회단체장협의회장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괴산군 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신우식)는 3일 괴산문화원에서 제10대·11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협의회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신우식씨(70·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괴산지회장)가 정식 취임했으며,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김수영씨(72)는 뜨거운 박수 속에 이임했다.

신우식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괴산군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 모임인 협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활동 참여,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논의,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이 하나로 화합하고 괴산군이 발전해 나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차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신 김수영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한 신우식 회장님과 임원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괴산 발전을 위해서는 바로 지역사회 리더인 각 사회단체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막아내고,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협의회에서 단합된 모습으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 사회단체장협의회는 괴산군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 4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문장대 용화온천 개발저지, 다락재 동·식물 폐기시설 저지, 축구종합센터 유치활동, 신기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저지 등 군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