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노인민원복지콜센터.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해 초부터 민선 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지원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상적 원활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민원복지콜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직 사업 초기인 점을 고려해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발대식,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음성군 지역 내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단지 내 게시판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4월 말 기준 총 77명(중복 제외)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담, 정보 제공, 민원 처리, 경제, 일자리 등 195건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이용한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비스에 대한 안내나 이용은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문제 및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전단지를 보고 전화 한 번 해봤는데 대신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안내해줘서 고마웠다”며 “콜센터의 도움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안내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금연을 시도해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민원복지콜센터를 많은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노인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노인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 체감도를 높여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