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강화를 위한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인 베하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정한 행복과 건강을 위해’라는 뜻의 베하스 운동은 노인의 체력과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인지적 지지, 교육 및 운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진천군치매안심센터와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가 함께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기억력이 다소 낮아졌거나 낮은 정도의 인지장애를 보이는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2시 진천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8주간 진행된다.

박지민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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