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예비학교와 다문화 정책연구학교에서 체험과 토론 활동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경덕중의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학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경덕중학교(교장 이은진)는 다문화 예비학교(2017년~현재)와 다문화 정책연구학교(2019~2020학년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 7일,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관”을 견학했다.

본 행사에는 세계시민동아리 학생 15명과 한문화반(다문화예비학교 학생-중도입국자 자녀 학생) 15명 등 총 30명이 참가했다.

유네스코 모의총회(기조연설, 토의, 결의문 채택)와 평화쓰기 캠페인, 세계시민 여권 만들기, 지속가능발전 목표 뱃지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난민’를 주제로 한 토론 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미하일러 학생은 “이 행사가 세계시민의식을 키우고, 향후 다른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