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부터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지정

▲ 【충북·세종=청주일보】 삼보초 교육용프로그래밍언어.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 삼보초(교장 이병희)는 8일, 학교 컴퓨터실에서 삼보 소프트웨어(SW) 교사 전문적 학습 공동체 및 희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사용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는 올해부터 처음 도입된 실과 교과서에 제시되는 엔트리이다. 교사와 학부모는 교과서를 살펴보며 교과서에 나오는 엔트리를 직접 코딩하고 실행시켜보았다.

6학년 영어 수업 시간에는 학생들이 엔트리를 이용하여 직접 영어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학습한 영어를 교육용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직접 엔트리로 제작해봄으로써 학습 효과를 두 배로 극대화 하고 있다.

삼보초는 2017년도부터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3년째 소프트웨어(SW)교육의 정착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어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수준도 상당하다.

이병희 교장은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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