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로 청주시내 곳곳 화재 -소방당국 화재 주의 촉구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미원면 대신리 579번지 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청주시 미원면 대신리 산579번지에서 새벽 3시53분 발화해 오전 6시 46분에 출동한 청주시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소방서, 의용소방서, 경찰 등에 의해 주 불길이 잡혔다.

청주시 공무원과 산불진화대는 주 불길 진화 이후 잔불 정리를 하고 있으며 오전 10시경 상황이 종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인력은 총 115명으로 청주시 공무원 43명, 진화대원 33명, 소방대 13명 의용소방대 20명, 경찰2명이고 헬기 1대 진화차 8대, 지휘차 1대 소방차 4대, 경찰차 1대 소방장비 80점 등이 동원됐다.
불이난 산은 사유림으로 약 0.2ha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지북동 건물 신축공사장에서 오전 8시 용접으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김정수 기자

이어 오전 8시 14분에는 지북동 신축건물에서 불이나 완전히 전소됐으며 이 신축건물도 내부공사를 하던 용접봉에서 불동이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어버이날을 1일 지난 9일 산불과 건물 화재로 시작돼 건조한 날씨에 화재 주의를 해 줄것을 소방당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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