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ha 화재로 유실, 산소 근처 벌채된 곳에서 화재 발생 추정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낭성면 삼산리 산불을 헬기가 진화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부처님 오신날인 12일 청주시 낭성면 선산리 산 89번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오후 6시에 발생해 7시 32분에 주 불길이 잡히고 잔불 정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이 나자 헬기3대, 진화대 8대, 소방차 5대, 지휘차 1대, 경찰차 1대, 산림청 특수 산불 공중진화대 17명, 청주시 공무원 35명, 산불진화대 47명, 소방대원 12명, 경찰 3명 등이 대거 출동해 주불을 조기에 잡는데 성공했다.

화재 발생시 소방 메뉴얼의 화재 대응 시스템이 초기 적극대응으로 변경돼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청주시 낭성면 산불 화재 현장 충북도 소방당국도 화재가 발생하면 모두 출동해 주불을 신속히 진화 하는 소방대응책을 수행하고 있다.

주불은 산림 0.2ha를 태우고 잡혔으며 처음 산불을 발견한 동네 이장은 산소옆에 나무를 벌채 한 곳에서 연기가 피워 오르기 시작했다는 정황을 듣고 소방서 화재 감식반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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