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서비스학과, 2019년 한국관광연구학회 첫 전국대회 출전 영예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가 2019년 한국관광연구학회 전국 대학생 공모전에 출전해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항공서비스학과가 ‘2019년 한국관광연구학회 전국 대학생 공모전’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에 출전한 2팀이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대학생 공모전은 ‘광주·전라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1차 제안서 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대학생 28팀이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및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에서 출전한 팀들은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전국의 대학생들의 관광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별 연구 성과를 교환해 관광산업에서의 전문성이 높은 인재들을 다수 양성하는 데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소기의 성과를 충분히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항공서비스학과 황정인 학생은 “그동안 배운 전공 관련지식을 공모전을 통해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남유림 학생은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향후에도 많은 발표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항공서비스학과 박윤미 교수는 “학생들이 전국규모로 이루어지는 대회에 참가해 얻는 경험이 향후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밀했다.

이울러, “학과 창설 이후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큰 상을 얻어 더욱 기쁘다”라고 전했다.

청주대학교 항공학부는 항공운항학과, 항공기계공학과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항공서비스학, 무인항공기학 전공 신설해 명실상부한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의 진용을 갖췄으며, 다양한 연구, 투자, 산학 활동을 통해 전문성이 더욱 강화돼 항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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