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향하여 한걸음 더

▲ 【충북·세종=청주일보】차해준 청소년대표,꿈나무선수 선발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 차해준(중2, 15세) 학생이 보치아(등급 BC3) 종목의 청소년 대표·꿈나무 선수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5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은 지도자 및 경기보조자 홍덕의 교사의 지도 아래 기량이 급성장하여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차해준 학생을 보치아 BC3 등급 청소년 대표·꿈나무 선수로 선발했다.

기존 선수 중 최연소로 선발되는 명예를 얻고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약80일 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 입촌하여 보치아 신인 선수로써 선수 강화 훈련을 통해 기술 및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청소년 대표선수 및 국가대표 선수들과 합숙 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차해준 선수는 “청소년 대표라는 타이틀을 얻어 너무 기쁘고, 열심히 훈련해서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고 싶어요” 라며 국가대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홍덕의 지도교사는 "교사와의 1:1훈련은 실전감각에 한계가 있었지만 다양한 연습경기 및 훈련을 통해 실전감각과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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