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학업중단 숙려제란 학업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1주~7주 기간 동안 숙려의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 진로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진중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 최병준장학사를 강사로 초빙해 2019학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에 관한 지침 안내와 사례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부적응 및 위기 학생들을 위한 개입방법에 대해 다뤘다.
학업중단 숙려제의 지침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학교 부적응 및 위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교사는 “학업중단에 대한 대비뿐 아니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학교의 역할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영 교육장은 “본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연계하여 위기 학생의 효율적 지원이 가능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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