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시험계획 대상 건축공사현장 12개소 대상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건축과(과장 백두흠)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품질시험계획 대상이 되는 연면적 660㎡이상 건축공사장에 대해 단열재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관계자의 불량 자재 납품 및 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법한 자재사용을 통한 견실한 건축 시공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또한 주요점검사항은 단열재 등급 및 시험성적서 적정여부, 단열재 두께 및 시공 상태 점검, 건축허가사항 이행 등 위법시공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지시하고, 불량자재 납품 및 부실시공현장은 공사 중지 및 재시공 조치할 계획이다.

서원구 관계자는 “건축물의 열손실 방지 조치를 소홀히 할 경우 냉난방비 증가, 결로 발생 등 건축물 유지관리에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자재의 성능이나 기준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견실하고 안전한 건축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