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으로’조손가정 후원물품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봉사단체인 ‘마음과 마음으로’는 서원구 조손가정세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봉사단체인 ‘마음과 마음으로’(회장 김영옥)는 15일 생활이 어려운 서원구 조손가정세대를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할머니와 어른 손자들이 생활하는 저소득 조손가정으로 회원들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여름의류, 신발 등을 직접 마련해 전달했다.

또한 집안 정리 정돈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마음과 마음으로’봉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서원구와 협약을 맺고 매월 서원구 저소득 세대 1가정을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필요한 생필품 등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동절기에는 연탄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선물을 받고 이 아이들이 어렵지만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밝게 커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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