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제천 꿈드림 출신 좋은 성과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2019년 제1회 검정고시에 총 44명이 응시해 4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검정고시에서 32명 합격하고 9명은 부분합격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중졸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응시생 10명 모두 합격했으며 과목별 만점자도 다수 배출했다.

올해 제천 꿈드림에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해 합격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센터 내 홍보물 비치 및 SNS 홍보와 거리 아웃리치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손 모(19)양은 “처음에는 합격할 자신이 없었는데 꿈드림센터에 올 때마다 선생님들이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시험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해주셔서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위의 다른 친구들에게도 꿈드림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진로상담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준비나, 대입준비 또는 8월 검정고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22일부터는 제2회 검정고시(2019년 8월 예정) 응시를 대비해 2차 검정고시 준비반을 개강할 예정이며, 만 9세 ~ 만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검정고시 수업은 지역 내 성인과 대학생 등 12명으로 구성된 꿈드림 멘토지원단이 열과 성을 다해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프로그램, 배드민턴 동아리 등도 운영하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3-642-794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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