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보호가 목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환경보전연구모임 정책간담회 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청주시 환경보전연구모임’ 정책간담회가 16일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의원 8명으로 구성된 ‘청주시의회 환경보전연구모임’은 미세먼지와 소각장 등 환경 위해요인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실효적인 법·제도적 장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박완희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정책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청주시 미세먼지, 소각장 현황 및 대응 전략 소개’, ‘정책 제안 및 의견 개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앞으로의 연구방법 및 세부계획을 공유했다.

시의회 김용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현주, 유영경, 윤여일, 박완희, 이재숙 의원과 청주시청 관계공무원, 청주충북환경연합, 충북청주경실련 등 청주지역 환경·시민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완희 대표의원은 “환경단체와 활발한 업무 교류와 연구 활동을 통해 청주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효적인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연말까지 정책간담회, 현장 방문, 정책토론회를 거쳐 미세먼지와 소각장 관련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조례’ 등을 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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