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보호 및 존중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 선도

▲ 【충북·세종=청주일보】 시설관리공단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의식 함양교육.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17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임·직원 및 공단노조 집행부 3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대상 인권의식함양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 종사자 대상 인권의식 함양과 참여자 간 의사소통을 통한 올바른 인권경영 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성인지 감수성으로 보는 여성인권’을 주제로 공단 인권경영위원회 김수정 부위원장(젠더사회문화연구소-이음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으로 여성·남성 바라보기, 여성폭력의 이해·발생원인과 영향, 일상에서의 예방과 실천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공단에서는 지난 3월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했고 향후 인권의식 제고를 위한 인권영향평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홍원 이사장은 “직장 내 여성인권 실태 및 신장을 위한 인식개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권경영 확산과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인권보호 및 사회적 가치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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