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먹으며 자유롭게 의견 나눠

▲ 【충북·세종=청주일보】 고인쇄박물관 직원들의 양병산 산책로 쉼터 소통데이트 기념 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고인쇄박물관 직원 20명은 17일 양병산 산책로 쉼터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소통데이트를 가졌다.

박물관 뒤편에 바로 인접해 있는 간이 쉼터에서 직원들이 손수 가져온 밥과 나물반찬을 한데 섞어 비빔밥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사무실에서 못했던 허심탄회한 이야기로 관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점심을 나눈 후 양병산을 가볍게 등산하며 체력도 단련하고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도 수거해 등산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문용호 주무관은 “그간 박물관에서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추진해 온 영화관람, 등산, 도시락데이트 등 다양한 시책 중 오늘 점심시간 소통데이트가 가장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야외에서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이 더 많았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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