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부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본직종(데이터 입력, 기기조립, 봉제, 바리스타)과 특화직종(종이공예, 네일아트)으로 구분해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꽃동네학교 김효연(전공과 1학년), 김승아 학생(전공과 1학년)이 선수대표로 2019 중부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선서를 했다.
꽃동네학교는 기기조립 부문에서 고등학교 2학년 구자승 학생(지도교사 박선구)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구자승 학생은 첫 대회와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훈련과 노력을 통하여 동메달을 수상하는 빛을 발휘했다.
꽃동네학교 교장 김창희는 “첫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이 메달을 수상하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열심히 노력한 학생과 지도한 교사들의 열정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기능 향상에 있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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