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2동 풍물교실 회원 10명, 농번기 맞아 배나무 과수 적과에 구슬땀

▲ 【충북·세종=청주일보】내덕2동 풍물교실, 과수농가 농촌일손돕기 펼쳐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풍물교실(회장 김춘자)은 지난 17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이면 호명리 배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진행됐으며 풍물교실 회원들과 호명리 주민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내덕2동에서는 매년 도농 간 상생발전을 위해 일손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직능단체, 주민과 농촌봉사활동 및 농산물 직거래 등 꾸준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춘자 풍물교실 회장은“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방문해 농사일을 함께하니 농민들과 한층 더 가까워 진 것 같다”며“서툰 솜씨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 앞으로도 도농의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내덕2동 풍물교실은 해마다 농촌일손돕기, 지역 행사시 재능기부 등을 실시, 꾸준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