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대형폐기물 투기, 생활쓰레기 분류배출 점검

▲ 【충북·세종=청주일보】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 실시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광구)에서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투기로 인한 각종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쓰레기 상습투기 및 주요 민원발생지역에 대한 야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격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직능단체 및 아이도단원, 공무원 등 4개조 80여명으로 편성해 11월말까지 실시하며 대학가 주변 원룸촌 등 지역내 29개 쓰레기 상습투기 특별관리지역을 순회하며 쓰레기봉투 파봉검사 및 불법투기 현장단속을 벌이게 된다.

중점 단속내용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투기 행위 ▲재활용품 미 분리 배출행위 ▲불법대형폐기물 투기 ▲음식물 혼합배출 무단 투기 행위 등이다.

지난 16일 실시한 야간단속에서는 통장협의회원들과 공무원들이 불법광고물,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순찰 및 감시 활동을 벌인 결과, 불법투기 15건을 적발하고 단속이 끝난 뒤에는 주변 잔재물을 정비했다.

김광구 내덕2동장은“이번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이 지역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어 주민 스스로가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고자하는 공동의 노력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가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야간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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