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덕벌초등학교 4학년 학생 전원 60명 참여

▲ 【충북·세종=청주일보】내덕1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원 20명이 참여해 덕벌초등학교 4학년 전원 60명과 관내 환경취약지를 돌며 쓰레기를 주웠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새마을부녀회(호미숙 회장)는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 부터 회원 20명이 참여해 덕벌초등학교 4학년 전원 60명과 관내 환경취약지를 돌며 쓰레기를 주웠다.

오늘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화합의 마음을 배우고 생활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공공질서와 환경정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목적이 있다.

호미숙 부녀회장은 “초등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담배꽁초, 과자봉지, 기타 잡쓰레기를 직접 주우며 환경정비의 중요성을 배우는 모습을 보며 어른으로서 보다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엔 덕벌초등학교 5학년 학생 60여명이 사랑의 손편지 쓰기와, 어르신들 카네이션 달아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박경순 내덕1동장은 “쓰레기 없고 쾌적한 내덕1동 만들기에 동참해준 덕벌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린 학생들을 바르게 가르치고 선도하고자 노력하신 내덕1동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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