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독서의 중요성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미우” 작가의 사탕괴물 1인극. 박창서 기자
⑥【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내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독서문화행사 ‘가족의 봄, 책 봄!’의 일환으로 지난 19일에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진행된 ‘가족’ 북큐레이션 도서전시와 ‘비야놀자’ 그림책원화전시를 시작으로 17일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가정 내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19일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3D펜 메이킹 교실’이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됐다.

1층 로비에서는‘이권우’심리상담가의 진행으로 MBTI 심리성격검사지를 통해 가족의 심리를 알아보는 ‘톡톡(TalkTalk) 가족상담소’를 실시했다.

특히 오후 2시에는 그림책 ‘사탕괴물’의 저자 ‘미우’작가가 직접 제작하고 연기하는 사탕괴물 1인극과 동화구연‘파이팅!’이 진행돼 어린이와 부모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체험해 책을 통해 유대를 쌓고 추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서를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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