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 멋진 너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봉정초 교실에서 말과 폭력과의 관계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정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지난 13일과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학교폭력(언어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날로 심각해지는 학생들의 언어사용문화에 경각심을 갖고, 학생들 스스로 바른 언어사용을 함으로서 갈등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역량을 길러 “오고 싶은 학교, 웃음 가득한 학교”를 만들고자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푸른나무 청예단 전문 강사를 활용해 학교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학교폭력상황을 알아보고 긍정적인 말, 부정적인 말과 폭력과의 관계를 알아보봤다.

마지막으로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 친구에게 듣기 싫은 말을 적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하나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김태희 학생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우리 속담을 생각해 보고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바르고 고운 말 그리고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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