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고등학교 내방, 학생들에게 큰 호응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민원지적과는 서원고에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민원지적과(과장 송이화)는 지난 15일, 가경동 소재 서원고등학교를 내방,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자가 학업 부담 등으로 발급 기간을 지키지 못해 과태료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말부터 관내 고등학교 11개교에 안내 공문을 보내 신청 접수를 받았다.

서비스를 신청한 서원고등학교와 날짜, 시간 등을 사전 협의해 구청과 학교 인근 주민센터 담당자로 구성된 발급서비스팀이 지난 수요일 학교를 찾아갔다.

신청 접수는 교무실 옆 원형 테이블에서 진행했으며 신분확인 후 신청서에 각 대상자의 십지문을 찍는 순서로 진행했다.

신청한 주민등록증은 2주 후 발급되며 구청 담당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부 할 예정이다.

송이화 민원지적과장은 “서원고등학교의 업무 협조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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