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본격적인 모내기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 【충북·세종=청주일보】 김근환 흥덕구청장, 모내기 현장 찾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장(김근환)은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생장하는 날”을 뜻하는 소만(小滿)절기인 21일,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모내기에 한창인 현장을 찾았다.

김근환 흥덕구청장은 강서2동 신대들녘 김기민(44세)씨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하고 올 한해는 큰 자연재해가 없이 풍년농사를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염원했다.

흥덕구는 벼 재배 계획면적 2389ha에 오는 5월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적기 모내기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장 설치, 못자리 상토, 볍씨 종자처리약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원했으며, 모내기 현장지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도 적극 홍보하여 쌀값 안정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흥덕구 관계자는 “모내기가 아무 탈 없이 잘 이루어져 모든 농업인들이 풍년을 맞이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쌀 소비가 줄어드는 시대 흐름에 적극 대처하여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 촉진 등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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