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부문 금상 용소골·분티마을 주민협의회, 개인부문 금상 (사)자연보호중앙연맹청주시협의회 소속 정선훈씨 선정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5회 청주시 환경대상 수상단체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원평중학교가 선정됐다.

청주시는 지난 3월, 한달 간 접수된 14건(단체 8, 개인 6)에 대해 21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7명의 단체 및 개인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의 환경대상에는 환경부 ‘꿈꾸는 환경학교’ 선정, ‘환경방학 프로젝트’ 선포식 개최 등 열의 있는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경험위주의 다양한 환경수업을 통해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한 원평중학교를 선정했다.

개인부문 금상에는 자연생태보전 및 야생동물보호 활동에 중점적으로 참여하고 친환경 녹색생활을 실천하면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은 정선훈((사)자연보호중앙연맹청주시협의회 소속)씨가 선정됐다.


▲ 단체부문 수상 단체

금상은 마을운영규칙 제정, 전 주민 업무분장 작성 등을 통해 깨끗한 마을가꾸기 4대 중점 활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해 환경 및 생태중심의 농촌마을을 육성 해 온 용소골·분티마을 주민협의회

은상은 환경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환경분야의 지속적인 환경성과 개선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기업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실천해 온 오비맥주(주) 청주공장

동상은 2018년 음료업계 최초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공정 중 발생하는 폐기물 배출 최소화와 유해화학물질 사용량 저감 등 친환경적 경영을 실천 해 온 ㈜정식품 선정


▲ 개인부문 수상자

은상은 농촌주민 환경인식개선 및 농촌 생활환경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환경실천운동 참여와 지역봉사 실천으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김영순(남이면)씨,

동상 현도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주민 자율대청결 운동을 이끌어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주민동참과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전개하여 주민 환경의식 개선에 공헌한 김선희(현도면)씨가 선정됐다.

한편 청주시 환경대상은 청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활동한 단체(기업체)로서 지역환경 개선 및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신기술 개발보급에 뚜렷한 공이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에 결정된 환경대상 수상자는 다음 달 5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리는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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