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 설명회 개최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군수 김재종)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개선 도모를 위해 2019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 환경) 보조금 지원 사업 선정자 사업운영 설명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지방 보조금 운영에 따른 사항과 향후 관리 및 주의 등에 대한 사항으로 2019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사업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들이다.

대상은 옥천에 3년 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3년 이상 해당사업을 계속 영위하며, 상시근로자수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인테리어 및 비품교체 등 환경개선에 대해 지원한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5일까지 접수한 총 112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사 평가표 채점 및 옥천군 풀뿌리 경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최종 선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 환경) 사업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민선 7기 경제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로 2022년까지 100개소 지원을 목표로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내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점포 인테리어 및 비품 등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8억원의 사업비로 44개소를 지원한다.

업소당 자부담 2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옥천군은 2016년도 5개소/41백만원, 2017년도 30개소/391백만원, 2018년도 41개소/691백만원 등 작년까지 총 76개소/1,123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다양한 성장발판을 만들고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소상공인이 행복한 옥천군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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