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찾아가는 눈검진 모습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 보건소(소장 김 귀태)는 21일 회인면 소재 대청효나눔 복지센터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

무료 안검진사업은 실명의료재단 안과의사 2명과 검진요원 3명으로 구성된 실명예방전문 검진팀이 담당하며, 정밀 안저 검사(양측), 안압검사, 굴절검사, 조절검사(안경처방전 교부포함), 각막곡률검사를 실시하여 실명을 유발하기도 하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진료가 함께 이뤄졌다.

의료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노인안검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관내 60세 이상 노인 누구나 검진을 받고 이상 소견시 의사 처방에 의한 안약제공, 돋보기 지원, 개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상담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적·경제적 제약 등 다양한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정확한 검진과 맞춤형 약처방 및 진료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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