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5세 이상 주민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실시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동장 장우원)은 21일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의 일환으로 관내 65세 이상 주민들로부터 현수막, 명함 등 불법광고물 약 2만여개를 접수했다.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사업은 마을미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불법현수막, 명함 등을 매주 화요일 수거해오면 그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관내 환경정비는 물론 함께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 제공하여 1석2조의 효과를 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현수막 400여개, 명함 2만여개 등을 들고 와서 주민센터에 수거요청을 했다.

장우원 율량사천동장은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거환경 정비 뿐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며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