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용암1동 마음씨 착한 나눔도깨비!
용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암1동주민센터는 지난 22일 나눔도깨비 가게 27호점과 협약을 맺고 분기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이불을 후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27호점 후원자는 “작은 이불대리점을 하면서 항상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불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도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영 용암1동장은 “어려운 불경기 속에서도 선뜻 후원을 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17년부터 시작된 나눔도깨비가게가 이제 27호점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눔도깨비가게가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큰 나눔의 끈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주변에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나눔 도깨비가게는 용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팀의 특수시책으로 지난 2017년 7월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다양한 자원 발굴을 통해 대상자에게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총27개의 나눔 도깨비가게가 탄생 했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용암1동에 더 많은 나눔 도깨비들이 생겨나길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