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 3분경 화재 접보… 소방서 추산 7시 20분경 진화 완료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상당구 탑동 한 아파트 화재발생 현장.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5층아파트 2층에서 23일 오전 7시3분경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내부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오전 7시 20분경 진화가 완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거주자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 1명(50세 이상 추정)은 화상정도가 심해 인근병원으로 재 이송됐으며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동영상)23일 오전 7시 40분 청주시 상당구 한아파트 화재 현장 아들로 추정되는 중상 1명(남,28세)도 화재로 인한 부상정도가 심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가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동부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3대 약 26명의 소방대원들이 신속한 출동으로 조기에 화재가 진화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파악하기 위해 청주상당경찰서 과학수사대와 청주동부소방서 화재감식반은 화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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