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품바축제’의 일환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매년 5월,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리는 ‘음성 품바축제’의 일환으로 노숙인 1004여명을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으로 초청해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이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년도에도 오는 25일 서울역과 수도권 등에서 노숙인 1004분을 초청해 각종 프로그램과 위안 잔치를 열고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씨앗을 심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자원봉사자협의회 등, 봉사단체들이 함께하며 경기지역 학생과 봉사자 1200여 명이 참여한다.

아침 일찍 준비된 버스가 서울역과 부평역 등에서 출발해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 도착하면 간단한 열림 식과 청라국제도시 문화예술원 단원들의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연수원 각 장소에 부스를 설치해 필요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

오후에는 봉사자들이 준비한 음식과 연수원 식당에서 제공되는 푸짐한 점심 식사가 준비할 것이다. 노숙인 모든 분에게는 가방과 신발, 속옷, 티셔츠 양말, 간식 등을 나눠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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