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동막동 1000여㎡ 농지에 모내기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강서1동의 사랑나눔 모내기.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석기)는 지난 24일, 동막동 농지 1000여㎡에 “사랑나눔 모내기”를 실시했다.

지난달부터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 20여명은 동막동(답15-4)에 물대기를 시작으로 트랙터를 동원해 써레질을 실시하고 모내기 준비를 사전에 마쳤다.

이번 모내기는 새마을지도자들이 모판을 나르면서 이앙기로 모를 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모내기에서 수확된 쌀은 가을에 추곡 수매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김왕기 동장은 “오늘 심은 모가 무럭무럭 자라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강서1동을 만들기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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