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 초청 간담회 개최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 도민대상 수상자 초청 간담회가 지난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역대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한 수상자들은 바이오헬스 육성전략,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추진상황 등 주요 도정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도정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누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도민대상 수상자들은 수상 이후에도 각계각층의 발전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홍보활동 등 도정발전을 위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도민대상 수상자분들은 충북 발전의 주역으로 그 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충북이 더욱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큰 힘을 보태주시고, 도민 화합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되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비롯해 9월~10월에 열리는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솔라페스티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도 관계자는 “도정발전에 커다란 공로가 있는 각 분야의 자랑스러운 충북인을 더욱 발굴 포상하고, 충북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등 도민대상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민대상은 충북발전에 기여한 공이 혁혁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충청북도 최고 권위의 영예로운 상으로 매년 9월말에 공고해 10월말까지 시장‧군수, 각급 기관‧사회단체 등의 대표자로부터 대상자를 추천 받아 11월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에 시상식을 개최하여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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