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다중주택 건축현장 점검 실시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다중주택 건축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원구는 관내 시공중인 다중주택 14개소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철근 배근 등 도면과 현장시공의 일치여부, 콘크리트 타설시 타설시간 준수 여부, 현장 안전조시 시행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 및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현장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허가 도면과 불일치할 경우에는 자재변경 및 재시공 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원구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점검은 다중주택의 부실시공시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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