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이면 새마을부녀회, 관내 경로당 생활안정 물품 전달
이번 행사는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달 30일과 지난 1일 이틀 간 진행된 야생화 심기 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실시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일손 돕기를 통한 수익금으로 24롤 휴지 40박스와 계란 80판을 구매해 관내 37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배부했다.
또한, 이번 새마을부녀회는 월 2회 실시하는 반찬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찌개를 비롯한 8종의 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 18가구에 배달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그 밖에도 남이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연1회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모발 염색봉사, 생필품 지원, 효편지쓰기 등 행사를 주최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새마을부녀회장은 “휴지와 계란은 단순한 생활 안정 물품이 아닌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담은 것으로 앞으로도 남이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한 가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