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이면 새마을부녀회, 관내 경로당 생활안정 물품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생활안정 물품 전달식을 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인락)는 지난 24일 남이면 복지회관에에 모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안정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달 30일과 지난 1일 이틀 간 진행된 야생화 심기 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실시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일손 돕기를 통한 수익금으로 24롤 휴지 40박스와 계란 80판을 구매해 관내 37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배부했다.

또한, 이번 새마을부녀회는 월 2회 실시하는 반찬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찌개를 비롯한 8종의 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 18가구에 배달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그 밖에도 남이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연1회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모발 염색봉사, 생필품 지원, 효편지쓰기 등 행사를 주최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새마을부녀회장은 “휴지와 계란은 단순한 생활 안정 물품이 아닌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담은 것으로 앞으로도 남이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한 가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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