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저소득 장애인가정 LED전등교체 등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 청은MJF라이온스클럽은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노후 된 LED 전등 설치, 콘센트 교체 등을 해줬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청주 청은MJF라이온스클럽(회장 한기원)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장애인 2세대를 방문해 노후 된 LED 전등 설치, 콘센트 교체 등을 지원하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청주청은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3년 창단돼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해 10월 서원구와 ‘저소득 주민을 위한 정기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지원은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세대에 방문해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LED 전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화재의 위험이 있는 낡은 콘센트를 교체해주며 집안 곳곳 묵은 먼지를 청소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청주의료원 의료진이 함께 동행해 혈압체크, 당뇨체크 등 간단한 건강검진서비스까지 제공했다.

서원구 관계자는 “휴일을 반납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준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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