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미원면 월용리에서 훈훈한 봉사활동 펼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직원들은 미원면 월용리 농가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동장 윤충한)은 지난 2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원면 월용리 농가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봉사활동은 직원 화합행사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소비적 행사 보다는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화합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직원 의견을 수렴해 농촌 일손 돕기로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브로커리 순 따기, 양상추 수확으로 한창 바쁜시기로 일손이 절실한 시기였다.

이번 봉사는 이른 무더위로 힘들었지만 직원들은 작은 손길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굵은 땀방울을 닦으며 값진 하루를 보냈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조수빈(행정9급, 여) 주무관은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무더위에 힘은 들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분이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충한 사창동장은 “실질적인 적기 영농 도모를 위해 농가일손이 바쁜 시기에 맞춰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