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흥순 = 대통령과 국회의원도 똥싸고 밥먹는다.
그들을 신이나 대단한 해결사로 보는 순간 이상한 사람을 선출한다.

대통령이 똥싸고 밥먹어야지 돈먹고 권력 먹으면 탈난다.
만날 사람 있으면 공개리에 자주 만나 감정을 풀어야 한다.
그들도 인간이다 혼자 있으면 인간은 누구나 이상한 생각을 한다.
뒤에서 호박씨까면 다 들통난다.

뭐 신이거나 모자라지 않고 넘치지도 않고 우리와 같은 인간이면 족하다.
똑똑하거나 비상할 필요가 전혀없다.

국민 눈에 눈물흘리지 않게 하고 국민이 대통령을 필요로 할때 제일 먼저 달려와 주고, 같이 울일 있으면 울어주고, 같이 웃을 일 있으면 울어주는 사람이면 된다.

선거때마다 우리는 너무 엉뚱한 잣대로 찾았다
너무 잘난 곳을 고르다 보니 뽑지 않아야될 물건들을 뽑았다.

국민의 팔자일지도 모른다.
선거가 공개되면 가장 나쁜 것을 마음에서 떨어뜨리고, 차례로 덜 나쁜 것을 찾다보면 마지막 남는 사람이 적격이다.

뛰어난 것을 고를 필요가 없다.조금 모자라는 것을 고르면 된다.

직책이 바뀐다고 사람이 달라질까?

이전 자리보다 잘하라고 주는 자리일수도 있고, 잘했기 때문에 주는 자리일수도 있고, 못했기 때문에 잘하라는 믿음으로 준 자리일수도 있다. 직책에는 역할과 책임이 있다.

보스를 뽑는게 아니다. 홍사중 <리더와 보스> 보스와 리더의 차이

보스는 사람을 몰고 간다.
리더는 그들을 이끌고 간다.

보스는 "나"라고 말한다.
리더는 "우리" 라고 말한다.

보스는 등뒤에서 민다.
리더는 앞에서 나아간다.

보스는 감춘다.
리더는 공개한다.

보스는 믿지 않는다.
리더는 믿는다.

보스는 겁을 준다.
리더는 희망을 준다.

보스는 복종을 요구한다.
리더는 존경을 받는다.

보스는 자기 눈으로 세상을 본다.
리더는 대중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보스는 의견이 다른 사람을 미워한다.
리더는 의견이 다른 사람을 가까이 한다.

보스는 "예스" 라는 말을 듣는 귀 하나뿐이다.
리더는 "노" 라는 말도 들어야 하므로 귀가 두개다.

보스는 누가 잘못했는지 지적한다.
리더는 무엇이 잘못 됐는지 지적한다.

보스는 때로 자기말도 무시한다.
리더는 자기 말에 책임을 진다.

보스는 부하를 만든다.
리더는 지지자를 만든다.

내가 살아본 인생은
보스는 무력의 세계고, 리더는 설득의 세계다.
보스는 싸움의 세계고, 리더는 질서의 세계다.

보스는 불안정적일때 필요하고, 리더는 안정적일때 필요하다.

1. 지도자를 바라는 마음
2. 권위와 권위주의
3. 지도자의 카리스마
4. 지도자의 자질
5. 지도자의 소질
6. 지도자의 품질 관리
7. 지도자의 시운
8. 지도력이란
9. 지도력의 기본
10. 지도력의 기본 - 사람을 쓸줄 알아야
11. 지도력의 기본 - 부하를 믿어야
12. 지도력의 기본 - 들을 줄 알아야
13. 자도자는 측근을 조심하라
14. 인사는 공정하게
15. 지도자는 책임질 줄 알아야
16. 믿음직스러운 지도자
17. 21세기의 지도자상 - 비전이 있는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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