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역량 활용 내수형 기업을 수출형 기업으로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수출유망기업 육성을 통해 침체된 내수시장을 탈피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출새싹기업 지원 사업 대상 7개사를 선정했다.

수출새싹기업 지원 사업은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나 전문무역상사 등 민간역량을 활용한 수출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제고하여 수출형 기업으로 전환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7개 기업은 ㈜스마트링크, ㈜트루나스, ㈜에이치앤씨, 사슴클러스터농업회사법인(주), ㈜에이치비앤나인, ㈜파인드몰드, ㈜쎄넘이다.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기업 품목별 국내외 가망 거래처 분석, 해외 시장 및 타당성 조사, 해외인증, 바이어 발굴 및 미팅, 전시회 참가 등 수출활동을 지원한다.

충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초보기업이 해외 판로 개척은 물론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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