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맘마이유식교실.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충북 음성군 맹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우리 아이 건강지킴이 ‘맘마 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

이유식 교실은 오는 13일부터 임산부 및 18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부모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6주 동안 진행한다.

영유아기에는 영양요구량이 높기 때문에 영양 결핍 시 두뇌발달이나 성장지연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영양공급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있어 발달단계별 전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이유식 교육이 중요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엄마들이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육에 맞는 이유식을 보다 쉽게 만들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이유식의 필요성, 성장발달에 따른 단계별 이유식 이론 교육, 초기이유식(브로콜리감자미음, 배퓨레), 중기이유식(소고기야채두부죽, 바나나아보카도매시), 후기이유식(소고기야채진밥, 망고젤리), 완료기이유식(고구마경단, 과일도시락)등 단계별 참여형 이유식 만들기 실습을 병행한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이유식 만들기는 모든 초보엄마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라고 말했다.

이어, “맘마 이유식 교실을 통해 이유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는 지원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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