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음성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금왕읍 대상수상.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지난 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년 음성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충북 음성군 금왕읍이 전시와 공연 모두 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부문과 공연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시부문은 민화(강사 김혜식)와 한지공예(강사 전유순)가 작품을 출품했으며, 경연부문은 방송댄스(강사 이검주)반이 출전했다.

민화와 한지공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민화반의 경우 얼마 전에 열린 충북미술대전에서도 수강생 절반 이상이 최우수상을 비롯해 많은 입상을 해 그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방송댄스는 평균 나이 47세가 무색할 만큼 열정적이고 멋진 무대를 선보여 전문 공연팀이 아니냐는 평가까지 들으며 완벽한 공연을 선보였다.

권순갑 금왕읍장은 “품바축제에 이어 이번 경연대회까지 금왕읍 주민자치센터가 다양한 방면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좋은 성과를 이루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금식 주민자치위원장은 “8월 초에 열릴 충청북도 경연대회까지 쉬지 않고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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