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상 증평군민 지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7일까지 제2기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주민참여단은 성평등 가치와 여성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현장조사와 각종 사업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여성의 지역사회참여 활성화를 담당하며 분기별 활동보고서를 제출한다.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충북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역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도록 해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애쓰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지역사회안전증진 △양성평등기반구축 △여성참여확대 △가족친화환경조성 △여성 역량강화 5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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