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고, 국제기능올림픽 대비 한국/일본/대만 국가대표 평가전

▲ 【충북·세종=청주일보】국제기능올림픽 대비 한국/일본/대만 국가대표 평가전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곽영근)에서는 4일 ~ 6일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대비 일본, 대만의 공업전자기기 직종의 국가대표를 초청하여 3개국 평가전이 진행됐다.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에서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가 오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전 세계 70개국의 1300여명 선수들이 56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평가전은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을 대비하여 공업전자기기 직종의 한국, 일본, 대만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평가하는 자리로, 우리나라 공업전자기기 직종 국가대표인 이도길(청주공고 67회 졸업) 선수가 참여하였다.

청주공고는 공업전자기기 직종에서 ‘2015년도 상파울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우수상, ‘2017년도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은메달을 차지하며 도내 특성화고 중심학교의 높은 위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곽영근 청주공고 교장은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한 졸업생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청주공고는 숙련기술인들의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의 요람으로, 명문 특성화고로서의 높은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